이번에 연어트릿은 처음 구매 해봤는데요 !

생각보다 기호성이 너무 좋아 기쁘네요 ><

최근에 눈물이 심해지면서 다른 간식들 다 끊고 연어로만 급여해보려고

카디날 펫보타닉스 연어트릿 구매했습니다 :-)

연어트릿의 장점

1) 높은 기호성 - 은비금비가 입이 짧고 간식을 가려먹는 습성이 있고, 특히 생선으로 된 간식을 그렇게 잘 먹진 않는 편이나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기호성이 굉장히 좋음! 쫄깃쫄깃한 식감도 한 몫 하는 듯

2) 노즈워크 하기 좋음 - 손으로 만졌을 때 누르면 살짝 들어가는 식감이지만, 손에 묻어나는 것이 없고 크기나 생김새가 노즈워크용으로 좋음. 산책 시에도 조금씩 지퍼백에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넣어다니니 굉장히 편함 !!!

3) 눈물, 피부에 특화된 간식 - 은비금비가 최근에 뭘 잘못 먹은 건지 눈물이 한꺼번에 터지고, 금비는 살 접히는 피부에 습진이 생겼는데 , 현재 사료만 급여하며 간식은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오메가 트릿, 사료에 섞어주는 소간파우더만 급여중인데 눈에 띄게 눈물이 줄었음 !

4) 저칼로리, 저지방 간식 - 금비는 몇 년 전 췌장염을 앓은 뒤로 4년 동안 처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는데, 재발률이 높아 먹을 수 있는 간식이 한정되어 있음ㅠ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근데 연어트릿은 저지방, 저칼로리 간식이라 마음 편히 급여할 수 있고 현재도 별 다른 이상증세는 없음 !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금비처럼 특수한 경우에도 좋지만, 다이어트를 위한 간식으로도 굉장히 좋음 !!

5) 건강한 재료 사용 - 주 원료가 고기 부산물 이런게 아닌 우수한 등급의 검증된 재료만 사용해서 알러지를 줄인 것!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글루텐이 없는 것도 장점 !

연어트릿의 단점

진심으로 하나도 없음  ! 인생 간식임 !!!!

이걸 왜 이제야 샀을까 싶음 ㅠㅠ 진작 사서 먹일걸 너무 후회됨. 단점은 내가 늦게 발견했다는거

트릿을 받기 전엔 가격이 좀 세서 고민을 했는데, 막상 받아보니 봉지에 꽉 차게 들어있어 다른 간식에 비해 비싸지도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.

이번에 살 때 혹시나 안 먹을까 싶어서 먼저 먹여보려고 1oz짜리 두개를 함께 구매했는데,

1oz짜리가 1,000원이였는데 트릿이 8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.

그럼 12oz짜리는 12x8= 96개 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18,000원에 트릿 96개면 다른 간식에 비해 비싸지도 않아요

아 이건 단점이라 하긴 그렇고 은비금비에게 해당되는 건데,

은비금비가 큰 간식은 잘라줄 때 까지 기다리거든요 ㅋㅋ 이 트릿이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인데 은비금비에겐 컸나봐요

반 잘라서 급여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. 뭐 잘 잘려서 번거롭지도 않았습니다. 트릿이 커서 오래 먹일 수 있어서 좋아요 .

너무 신봉자가 된 것 처럼 글을 썼는데, 진짜 너무 좋아요. 간식 산 것 중에 원탑이에요.

다 먹고 또 구매하러 오겠숩니다.